101클래스 7월31일_43일차 : 대중의 뇌를 사로잡는 스토리창작의 비밀(감성필)

뇌는 어떤 이야기에 끌릴까(3)뇌의 겨울과 봄, 호르몬

스토리란 <플롯이란 우주의 무질서>에 맞서는 <캐릭터란 생명체>가 자신의 질서를 세우는데 성공하느냐, 못하느냐를 관객들이 손에 땀을 쥐고 함께 지켜보는 과정

스토리에서도 작가는 확률성을 잘 다뤄야 한다.

• 우연성 : 어떤 사건이 일어날 확률이 20~30프로인 경우
• 개연성 : 어떤 사건이 일어날 확률이 70~80프로인 경우
• 필연성 : 어떤 사건이 일어날 확률이 80~100프로인 경우

 

서사질서 5가지

• 인물관계의 질서
• 인물 내적인 질서
• 사건의 인과관계라는 질서
• 배경의 질서
• 매체의 질서
  
  

희극이냐, 비극이냐를 떠나 중요한 것은 이야기 세계에서 작가가 창조한 무질서는

반드시 질서를 바로 잡아 정리한 후 이야기를 마무리지어야 한다는 것

그 질서란 그 결말이 비극이든 희극이든
모든 갈등은 해결되어 제자리를 찾게 해주고,
모든 질문은 답이 완성되어 의문이 사라지게 해주고,
흔들린 모든 정서는 정돈되어 안정을 되찾는 질서를 말한다

스토리의 세계에서

캐릭터는 플롯이라는 무질서에 맞서 재생과 파괴로서 끊임없이 질서를 세우려고 하며,

캐릭터는 끊임없이 낡은 행동을 파괴하고 새로운 행동을 재생시켜서 자신의 과거를 초월한다

스토리의 마지막에 가서 극의 초반에서 보였던 주인공의 낡은 자아가 파괴되고, 새로운 자아가 재생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